검찰 최유정 변호사 체포 


검찰 최유정 변호사 체포

0 6,210 2016.07.27 14:00

 

검찰 최유정 변호사 체포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거액의 수임료를 받은 최유정 변호사를 검찰이 체포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검찰 최유정 변호사 체로로 전관 로비 의혹이 밝혀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요즘 핫한 뉴스들이 많아 그 전에 문제가 되었던 정부관련 문제들은 모두 수면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관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정 대표의 상습도박 사건 항소심을 맡았던 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를 체포했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형사 사건을 맡아 부당한 변론 활동을 벌이며 거액의 수임료를 받은 최유정 변호사가 검찰에 체포된 것입니다.

 

정 대표는 최 변호사가 보석 등을 성사시켜 주겠다며 50억 원에 달하는 수임료를 받았다가 약속대로 되지 않자 착수금조로 20억 원만 챙기고 나머지는 돌려줬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변호사는 정 대표의 항소심 구형량을 낮추기 위해 사법연수원 동기였던 서울중앙지검의 S 부장검사를 찾아가기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변호사업계의 통상 수임료에 비해 최 변호사가 지나치게 거액을 받은 것이 비단 전관 변호사라는 이유에서만이 아니라 '은밀히' 검찰과 법원을 움직일 수 있다고 강조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8일 열렸던 항소심 결과 징역 8월로 감형 받았지만 정운호 대표는 상고까지 감행했다. 항소심 1주일여 뒤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정 대표는 구치소 내에서 자신의 변호를 맡았던 최 변호사를 감금·폭행해 이목을 끈 것입니다.

검찰은 최 변호사와 권 사무장이 지난 3일 최 변호사의 법률사무소를 압수수색할 당시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포맷돼 있고 수임 관련 자료가 폐기되는 등 증거가 인멸된 정황을 찾아내기도 했다. 권 사무장은 최 변호사의 묵인 내지 지시에 따라 이 같은 증거인멸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최 변호사를 상대로 사건 수임 과정 전반을 추궁하는 한편 최 변호사가 정 대표를 교도소에서 접견하면서 로비 관련 대화를 몰래 녹음해 뒀다는 녹취물의 행방에 대해서도 물어볼 예정입니다. 아울러 최 변호사의 혐의사실이 확정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함께 체포된 최유정 변호사를 상대로 그간 접촉한 법조계 인사들과 정 대표 해외 도박 사건 재판과의 연관성을 수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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