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치주질환 


흡연 치주질환

0 6,704 2016.07.26 14:52

 

흡연 치주질환 높인다.

 

흡연 치주질환 위험도를 높인다고 하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흡연은 암을 유발하는 강력한 원인 중 하나이며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죠.

 

그런데 이 번에는 흡연 치주질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로 다시 한번 흡연은 백해무익합니다는 것을 증명해주었다고 합니다.

 

치주질환은 치아 주변의 잇몸, 잇몸인대, 치조골 등에 병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치아 주위 조직이 바람든 것처럼 붓고 피가 난다고 해서 풍치라고도 하는 치주질환은 흡연으로 인해 발병률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흡연 치주질환 유병률관계는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팀의 연구결과로 2010∼2012년 사이 이뤄진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세 이상∼64세 미만 성인 8천336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를 토대로 현재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흡연 치주질환에 걸릴 위험도가 1.49배 더 높은 것으로 계산했습니다. 같은 흡연자라도 하루 흡연량이 10개비 이상인 사람은 1.32배, 20개비 이상이면 2.33배로 위험도에 차이를 보였다고 합니다.

 

신진영 교수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게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는 사실을 아는 게 중요합니다"면서 "지금까지 담배를 피웠을지라도 서둘러 금연하는 게 치아는 물론 다른 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간접흡연이 우울감 등을 높여 자살과 같은 극단적 생각에 빠져들게 한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연구팀은 조사 참여자들의 간접흡연 노출 여부를 확인한 뒤 1년 중 2주 연속으로 우울감이 있었는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지 등을 물었습니다.

 

그 결과 나이나 직업, 수입, 학력 등 우울 증상과 자살 생각에 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변수를 고려하더라도, 간접흡연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폐해가 분명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연구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사람(3천6명)이 없는 사람(3천37명)보다 자살을 생각할 위험이 1.43배 더 높았습니다. 남성만 놓고 보면 이런 위험이 2.49배까지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간접흡연이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데 대해 연구팀은 직접흡연과 비슷한 메커니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우울감을 상승시키는 원인으로는 담배 연기에 포함된 독성이 도파민 등의 뇌신경전달 물질을 감소시키고, 원치 않는 담배 연기 노출에 따른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입니다. 이 때문에 연구팀은 간접흡연과 관련한 정책을 펼칠 때 마음건강까지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준현 교수는 "간접흡연은 적극적인 규제와 홍보 노력을 통해 감소시킬 수 있다"면서 "간접흡연이 신체적 건강 이외에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 확인된 만큼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관심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간접흡연 우울감 상승 등의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대한가정의학회가 발간하는 영문학술지 최근호에 발표됐습니다.

 

 

흡연 치주질환 뿐만 아니라 흡연 목디스크 마모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흡연이 목뼈 마디마디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디스크의 마모를 가속화시킨다는 연구는 미국 에모리대학 의과대학 미첼 레빗 박사가 발표했구요. 나이를 먹으면서 진행되는 경추 디스크의 자연적인 마모를 촉진한다는 연구결과 속에 흡연 목디스크 마모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여러 가지 이유로 경추 사진을 찍은 182명의 CT 영상을 분석한 결과 현재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목 디스크의 마모가 가장 심한 것을 알아내고 신경영상 전문의와 재활의학 전문의로 하여금 이들의 경추 CT영상에 나타난 디스크의 상태를 정밀분석하게 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각 디스크의 높이를 측정해 마모된 정도를 경증, 중간 증세, 중증으로 구분했는데요. 이에 따라 각 디스크마다 0점에서 3점을 매겨 총점이 0에서15점이 되도록 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현재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 비해 총점이 평균 1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흡연 목디스크 조사대상자는 57%가 여성이고 전체의 34%가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합니다.

 

척추 마디마디 사이를 받쳐주는 디스크는 각 디스크의 양쪽에 있는 '종말판'에 분포된 미세혈관으로부터 영양소를 공급받기 때문에 이 미세혈관이 손상되면 디스크가 영양결핍으로 퇴행변화가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목디스크를 마모시키는 또 다른 원인은 없었을까요? 흡연 외에 디스크 마모와 연관된 요인은 나이였는데요. 그러나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체중과는 목디스크 마모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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