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 논란 


동물학대 논란

0 9,091 2016.07.17 07:17

 

동물학대 논란 링링 서커스 코끼리 쇼 폐지

 

미국의 가장 큰 규모의 코끼리 서커스단이 동물학대 논란 끝에 코끼리 쇼를 폐지키로 했습니다.

 

동물학대 논란에 미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코끼리 서커스단도 결국 무릎을 꿇은 것인데요.

 

미국 최대 코끼리 서커스단인 '링링 브라더스 앤드 바넘 & 베일리 서커스'(이하 링링 서커스)는 1일(현지시간) 로드아일랜드 주의 프로비던스에서 마지막으로 코끼리 쇼를 펼쳤습니다.

 

여섯 마리의 아시안 코끼리가 춤을 추고, 작은 통에 올라 균형을 잡는 묘기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이에 앞서 펜실베이니아 주의 윌크스배리에서도 링링 서커스단에 소속된 5마리의 또 다른 코끼리가 마지막 공연을 했다.

 

 

미국 서커스단에 코끼리가 등장한 것은 200년도 더 됐으며, 링링 서커스는 1882년부터 코끼리 쇼를 시작했다고 AP는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10여 개의 코끼리 서커스단이 있으며 링링 서커스가 가장 큰 규모와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링링 서커스가 코끼리 쇼를 중단하고 코끼리를 보호센터로 보내기로 한 것은 '훈련 과정을 통해 코끼리들이 학대를 받는다'며 '쇼를 중단하라'는 동물보호단체의 압력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보호단체의 압력에 굴복한 결과입니다.

 

링링 서커스는 이런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코끼리 쇼를 중단시켰지만, 번식 프로젝트와 암 연구 프로젝트에도 활용하지 말라는 동물보호단체의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링링 서커스의 코끼리 쇼 중단은 미국 최대 물놀이공원인 시월드가 범고래 쇼를 중단하기로 한 것과 맞물려 있다.

 

미국의 3개 도시에서 범고래 쇼를 진행하는 시월드는 샌디에이고에서는 내년까지, 샌안토니오와 올랜도에서는 2019년까지만 각각 범고래 쇼를 진행하겠다고 지난 3월 공식으로 발표했다.

 

2010년 동물 보호에 대한 국민 의식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응답자의 93.8%가 모든 동물은 보호받아야 마땅합니다고 대답했다. 동물을 보호할 필요가 없다고 응답한 사람 또한 2006년 7.6%였던 것에 비해 2010년에는 3.5%로 급감했다.

 

하지만 동물 보호에 대한 현행법을 알고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5.3%의 사람이 ‘모른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학대 논란을 인지하고 방지의 필요성은 절감하고 있으나 이는 여전히 감정에 호소한 관심뿐이라는 사실이 간접적으로 드러난 대목이었다.

 

주위를 둘러봐도 동물학대 논란은 끊임없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귀여워서 혹은 외로워서 구입한 반려동물들이 단지 병이 들고 귀찮다는 이유로 버리는 것 또한 동물학대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겠죠.

 

인간처럼 고통을 느끼는 동물들이기 때문에.. 살아있는 한 어떤 이유에서라도 인간의 욕심을 채우는 수단과 방법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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