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우울감 


간접흡연 우울감

0 6,985 2016.07.14 02:11

 

간접흡연 우울감 높인다

 

흡연은 건강에 직접적인 해가 되는 것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간접흡연 우울감을 높여 자살 생각을 상승시킨다고 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흡연은 암을 유발하는 강력한 원인 중 하나이며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죠.

 

그런데 이 번에는 간접흡연 우울감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로 다시 한번 흡연은 백해무익합니다는 것을 증명해주었다고 합니다.

 

유준현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욱 강릉동인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공동 연구팀은 2010~2012년 진행됐던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흡연 경력이 없는 성인 남녀 6천43명을 분석한 결과 간접흡연 우울감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간접흡연 우울감 등을 높여 자살과 같은 극단적 생각에 빠져들게 한다는 연구결과입니다.

.

 

연구팀은 조사 참여자들의 간접흡연 노출 여부를 확인한 뒤 1년 중 2주 연속으로 우울감이 있었는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지 등을 물었습니다.

 

그 결과 나이나 직업, 수입, 학력 등 우울 증상과 자살 생각에 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변수를 고려하더라도, 간접흡연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폐해가 분명했다는 게 간접흡연 우울감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간접흡연 우울감 연구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사람(3천6명)이 없는 사람(3천37명)보다 자살을 생각할 위험이 1.43배 더 높았습니다. 남성만 놓고 보면 이런 위험이 2.49배까지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간접흡연이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데 대해 연구팀은 직접흡연과 비슷한 메커니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간접흡연 우울감을 상승시키는 원인으로는 담배 연기에 포함된 독성이 도파민 등의 뇌신경전달 물질을 감소시키고, 원치 않는 담배 연기 노출에 따른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입니다. 이 때문에 연구팀은 간접흡연과 관련한 정책을 펼칠 때 마음건강까지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준현 교수는 "간접흡연은 적극적인 규제와 홍보 노력을 통해 감소시킬 수 있다"면서 "간접흡연이 신체적 건강 이외에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 확인된 만큼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관심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팀은 여러 가지 이유로 경추 사진을 찍은 182명의 CT 영상을 분석한 결과 현재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목 디스크의 마모가 가장 심한 것을 알아내고 신경영상 전문의와 재활의학 전문의로 하여금 이들의 경추 CT영상에 나타난 디스크의 상태를 정밀분석하게 했다고 합니다.

 

척추 마디마디 사이를 받쳐주는 디스크는 각 디스크의 양쪽에 있는 '종말판'에 분포된 미세혈관으로부터 영양소를 공급받기 때문에 이 미세혈관이 손상되면 디스크가 영양결핍으로 퇴행변화가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목디스크를 마모시키는 또 다른 원인은 없었을까요? 흡연 외에 디스크 마모와 연관된 요인은 나이였는데요. 그러나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체중과는 목디스크 마모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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