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지출액 얼마나 될까?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달 기준으로 아마 가장 많은 행사가 있는 달이 아마 5월달이 아닌가 싶은데요.
하지만 가정의달 외식비용 등 가정의달 지출액이 만만치 않아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은 5월 인 것 같네요^^;;
그렇다면 5월 가정의달 지출액 평균은 얼마정도 였을까요?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의 조사결과 직장인들이 어버이날 등 주요 기념일에 선물과 외식에 직장인은 평균 20만9천원, 대학생은 9만4천원의 지출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어린이날에는 직장인 8만9천원, 대학생 3만2천원, 스승의 날에는 각각 4만3천원, 2만2천원을 지출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또한 직장인의 70.3%, 대학생 57.0%가 ‘가정의 달 기념일 중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기념일이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가장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기념일에는 대학생과 직장인 모두 ‘어버이날(78.3%)’을 꼽았는데요. 2위를 차지한 ‘스승의 날(11.0%)’의 7배를 훌쩍 넘는 압도적인 차이였다고 합니다.
5월 기념일 중 가장 부담스러운 날로 어버이날(78.3%)을 꼽았고 두번째는 스승의 날(11.0%)이었다고 합니다.가정의 달 기념일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로는 ‘선물과 용돈 등 경제적인 지출이 커서(60.8%)’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여기에 ‘선물 마련과 식당 예약이 번거롭게 느껴지고(9.6%)’, ‘그다지 마음에서 우러나지도 않는 선물과 인사를 챙겨야 한다는 부담감(9.5%)’과 ‘바쁜 와중에 시간을 쪼개 여행이나 식사자리를 마련해야 하는 점(9.3%)’도 각종 기념일을 부담스럽게 만든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가정의 달 기념일이 적정하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9.8%만이 ‘적정합니다’고 답했습니다. 이보다 많은 43.3%의 응답자는 ‘어버이날을 쉬는 등 휴일을 다시 편성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기념일이 너무 많아 부담스럽다’는 응답도 20.2%에 달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