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저축 


맞벌이 저축

0 1,524 2016.06.03 14:43

 

맞벌이 저축 많이 할까?

 

맞벌이 부부가 일반적으로 사교육비 충당이나 목돈마련 등을 맞벌이 목적으로 내세우는 것과 상반되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맞벌이를 한다고 홑벌이보다 저축을 많이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맞벌이 저축 비율은 홑벌이와 비슷합니다고 하는데요.

 

맞벌이를 하게 되면 수입이 많아지지만 그 만큼 지출도 많아지기 때문에 맞벌이 저축 결과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 성혜영·이은영 연구원은 10일 '생애주기별 소비 및 저축실태 분석에 따른 노후준비 전략'이란 연구보고서에서 맞벌이 저축과 고소득층일수록 홑벌이가 맞벌이보다 자녀 사교육비를 더 많이 지출한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2014년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자료를 활용, 자녀가 있는 부부 가구를 맞벌이와 홑벌이로 구분해 소득분위별로 소비지출(식료품·음료·의류·주거·교육·보건·통신·오락문화·교통 등)과 저축실태의 차이를 분석했는데요.

.

 

분석결과, 중간소득 수준인 소득3분위에서 전체 생애를 통틀어 총저축액과 저축비율에서

특히 사교육비 지출이 많아지는 자녀학령 후기(가구주 나이 40~52세, 첫 자녀 나이 13~19세)에 홑벌이가 맞벌이보다 사교육비 지출 비중이 높았다고 합니다.

 

다만, 자녀 사교육비·외식비 등의 지출 비중은 맞벌이가 홀벌이보다 높았다고 하네요.

 

마찬가지로 생애주기 전체에 걸쳐 맞벌이와 홑벌이 두 집단 간에 총저축액, 저축비율은 물론 자녀 사교육비 지출 비율에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교육비의 경우 자녀학령 후기에 맞벌이와 홑벌이간에 차이가 나타나는데, 홑벌이가 맞벌이보다 자녀 사교육비 지출 비율이 오히려 더 높았다고 합니다.

 

한편 맞벌이 저축 등을 포함한 결과 발표는 지난 2014년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자료를 활용, 자녀가 있는 부부 가구를 맞벌이와 홑벌이로 구분해 소득분위별로 소비지출(식료품ㆍ음료ㆍ의류ㆍ주거ㆍ교육ㆍ보건ㆍ통신ㆍ오락문화ㆍ교통 등)과 저축실태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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