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식생활지침 발표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을 줄이기 위한 국민 식생활지침이 발표되었습니다.
국민 식생활지침은 최근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국민 건강을 위한 식생활 가이드라인이 필요합니다는 지적에 대해 마련이 되었는데요.
특히 이번 국민 식생활지침에서는 '당류'와 관련해 덜 달게 먹기와 단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시기 등 2개의 수칙이 담겼다고 합니다.
건강한 몸과 삶을 위해서는 식습관이 중요합니다고 하죠. 따라서 이번 정부가 내 놓은 국민 식생활지침이 인스턴트와 외식이 보편화되어 있는 현대인의 생활에 얼마만큼 경종을 울릴지 주목이 되기도 하는데요
국민 식생활지침 관련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만성질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각 부처별로 식생활 지침을 개발해 왔는데요.
이번 '국민 공통 식생활 지침'은 부처별로 분산돼 있던 지침을 종합해 바람직한 식생활을 위한 기본 수칙을 제시한 것이라고 합니다.
단 음료나 단음식의 섭취가 보편화되어 있는 식습관이죠
이는 우리 국민의 총 당류 섭취량은 72.1g(2,000kcal 기준 1일 열량의 20% 이내)으로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나, 당류의 주요 급원 식품인 음료류 등 가공식품 섭취 증가 등 당류 섭취 실태를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어제도 잠깐 언급했지만 이런 전국민적인 국민 식생활지침 발표도 좋지만 우선적으로 가공식품에 당을 과도하게 첨가하는 대책이나 규제부터 실시하고 난 후 이런 캠페인도 같이 전개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인데요.
건강을 해치는 규제를 풀것이 아니라 애초 만드는 시작단계부터 철저한 당관리가 필요합니다는 의미입니다.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7. 음식을 위생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마련하자.
9.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횟수를 늘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