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로노인 월급 


서울 근로노인 월급

0 8,471 2016.05.01 12:35

 

서울 근로노인 월급 얼마일까요?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요즘 일하시는 어르신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서울 근로노인 월급은 얼마이며 어느 정도의 일을 하고 있는 걸까요?

 

서울연구원이 발간한 일하는 서울노인의 특성과 정책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노인은 하루 13:00간을 일하고 월 122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작년 기준 서울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24만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약 12%를 차지하며, 이중 46만명(38.2%)가 경제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서울의 노인 고용률은 2009년 22.5%에서 2014년 27%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노인 취업자는 20만7000명에서 30만6000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임금근로자 노인은 하루 평균 임금 근로자 노인의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12.9:00간, 주당 56.4:00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로기준법이 정해놓은 최대 근로시간인 12:00간을 초과한 것입니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주 40시간 근무가 원칙이며 일부 특례업종에 한해서 최대 12:00간까지 근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 근로노인 월급 평균 또한 일반 임금 근로자(고용부 2014년 자료)에 비해 4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는 10.9:00간을 일했으며 임금근로자는 월 평균 122.8만원, 자영업자는 159.3만원을 벌었는데, 근무시간 당 최저 임금 이하의 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비, 미화원, 택배원, 활동보조인, 가사도우미 등 '단순노무 종사자'가 85.4%를 차지했다.

 

노인들은 현재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생계비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답한 사례가 62.2%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노후자금 준비'(11.9%) '용돈이 필요해서'(8.5%) 등 순이었다.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고 일을 하는 등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사례도 많았다. 서면근로계약서 없이 구두로만 계약한 노인이 전체의 30.4%에 달했다.

 

서울 근로노인 월급 중 자영업에 종사하는 노인의 근로여건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서울에 거주하는 자영업 노인의 하루평균 근로시간은 10.9:00간이었고 주당 근로시간은 평균 68.4:00간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수입은 159.3만원으로 임금근로자 노인보다 37만원 많았다.

 

또한 노인 차별 개선을 위한 고용주에 대한 교육 및 지원도 계속되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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