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황교익은 “불고기라는 말이 1920년대 말 갑자기 등장한다. 그전에는 너비아니 같은 말이 있었는데, 불고기가 갑자기 나왔다”면서 “이 말이 왜 그때 등장했는지 추적합니다 보니 당시 이효석 선생님이 평양 풍물을 이야기하면서 ‘평양에서는 사람들이 야키니쿠를 많이 먹더라’라고 했다. 그걸 설명했더니 친일이 됐다”고 황교익 친일논란에 대해 토로했다. 이어 “멸치나 새우로 국물을 내는 건 조선 요리법 어디에도 없다”고 덧붙였다. 황교익 친일논란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의 입이 아니고서야 막걸리 종류를 정확히 맞힐 확률은 매우 낮다”며 백종원의 막걸릿집 컨설팅 방식을 비판해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