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상 최대 실적

삼성전자는 2018년 3분기 잠정 매출 65조원, 잠정 영업이익 17.5조원을 거뒀다고 5일 삼성전자 사상 최대 실적을 공시했는데요. 영업이익률은 26.92%로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44%, 4.75% 증가했다고 해요. 영업이익률도 사상최대였던 직전 분기 대비 0.15%p 증가했죠. 

삼성전자 사상 최대 실적 중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메모리 사업부가 약 13조50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파악됐구요. 이어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약1조2000억원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이는 직전 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11조6700억원,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1400억원을 번 것 대비 개선된 수치라고 하네요. 

가전사업은 전 분기(5100억원) 대비 증가한 수준의 영업이익인 6000억원, 스마트폰 사업의 영업이익은 직전분기(2조6700억원)대비 감소한 2.2조원 수준으로 전망되었구요. 삼성전자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지만 스마트폰 사업은 갤럭시노트9 출시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부문 중 유일하게 직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해요.

삼성전자 사상 최대 실적은 D램과 낸드플래시 반도체 출하량 증가로 반도체 사업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이구요. 3분기 메모리 사업 호조로 호실적을 거뒀지만 스마트폰 사업은 2분기보다 실적이 저조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