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인성은 지난 1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카드사 직원에게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준 고장환과의 에피소드를 해명했다. 조인성은 "그때 나도 마음의 상처가 컸다”며 "카드사 직원에게 누가 내 번호를 알려줬는지 물어봤는데 절대 안 알려 주시더라. 그게 더 화났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사진 찍히면 공안 쪽에서 보안 문제로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으니 단체복을 입었다. 하지만 현지인이 알아보고 찍은 거 같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조인성은 카드 사건과 관련해 “지금은 전화번호가 바뀌었다”며 SNS에서 큰 신발을 이용한 개그로 화제를 모은 고장환에게 “장환아, 큰 신발 살 일 있으면 연락할게”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