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전자패치 개발 


당뇨 전자패치 개발

0 5,437 2016.04.24 18:41

 

 

 

미세 약물침은 수용성 혈당조절 약물(메트포르민)로 만든 미세한 침에 42도 이상 온도에서 녹는 코팅을 입혔으며 고혈당이 감지되면 전기히터가 작동돼 코팅을 녹여 통증 없이 각질층 아래 피부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합니다.

혈당량이 높아지면 마이크로바늘과 연결된 발열 장치에서 열이 발생해 바늘이 녹고 그 안에 든 약물이 피부 내로 침투한다.

 

이 거의 없다.

 

또한 패치 수명기간을 늘리고 혈당 측정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일도 숙제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피`를 이용하지 않고 혈당을 쉽게 측정하려는 시도는 다양한 곳에서 이뤄지고 있는데요. 구글은 스마트콘택트렌즈로 당뇨환자 당뇨수치를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구글 스마트렌즈는 당뇨 환자 눈물로 혈당을 측정하고 무선으로 모바일 단말기와 연계시켜 혈당수치를 알게 해 준다. 다만 소형화된 전자기기가 삽입된 렌즈입니다 보니 시력 저하나 눈 건강이 나빠질 우려가 있다.

 

당뇨병은 혈관흐름을 막아 심혈관질환, 뇌졸중, 시신경손상 등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

 

완치가 어려워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질환입니다. 당뇨병 환자 수는 2014년 기준 국내 300만명(6%), 세계 6억명(9%)에 달한다.

 

이번 연구 성과가 임상시험에 성공하면 매일 수차례씩 바늘로 손가락을 찔러 혈당을 측정하고 인슐린 주사로 혈당을 조절해야 하는 환자 고통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김대형 교수는 "세계적으로 나노기술에 연구비를 많이 투자했는데 상용화 방향은 쉽게 잡지 못했다"며 "차세대 소재인 그래핀을 활용해 당뇨병 진단과 피드백 치료가 모두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내 의료 상용화의 길을 연 점에 산업적 의미가 있다"고 전했는데요.

 

새로 개발한 당뇨 전자패치가 만성 질환인 당뇨 환자들의 채혈과 인슐린 주사 바늘로부터 자유롭게 해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빠른시간안에 상용화의 길을 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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