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 재조사 


유치원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 재조사

0 6,200 2018.06.07 01:01

유치원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은 경기도 남양주시내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5살짜리 원생들의 손가락을 멍키 스패너에 끼우고 조이는 방법으로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떠들썩했던 사건이였었는데요. 당시 검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해당 교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었죠.

서울고법 형사26부(박형남 부장판사)는 "아동들의 진술 속기록, 영상녹화 CD, 진단서, 고소장, 기타 증거 등을 모두 종합하면 공소를 제기하는 것이 마땅합니다"고 결정해 유치원 '멍키 스패너 학대사건' 재조사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검찰은 최근 해당 사건을 형사3부에 배당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희롱 혐의에 대해서는 아동 진술의 일관성과 구체성이 부족합니다고 판단, 기각했는데요. 자신들이 무혐의로 처분한 수사에 대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할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재조사 사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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