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수사연장 포기
드루킹 특검 수사연장 포기 소식이 전해졌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수사기간 연장을 요청하지 않고 오는 25일 수사를 마치기로 했다.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의 포털 댓글 추천 수 조작 의혹을 수사했던 역대 열세 번의 특검 가운데 스스로 수사기간 연장을 포기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특검은 김 지사를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인으로 조사했던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 백원우 민정비서관에 대한 수사 자료는 모두 서울중앙지검으로 넘길 전망입니다. 한편 드루킹 특검 수사연장 포기에 대해 야권은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