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개화기준 


봄꽃 개화기준

0 8,540 2016.04.19 15:19

 

봄꽃 개화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따뜻한 봄 날씨로 인해 제주도에서는 개나리와 진달래 등 봄꽃들이 개화한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그렇다면 봄꽃 개화기준은 무엇일까요?

 

기상청은 올해부터 봄꽃 개화 예상일 발표를 민간에 넘겼으나 봄꽃 최초 관측일 발표는 여전히 기상청이 하는데요.

 

각 지역 기상 관측소에 심은 표준목의 한 가지에서 3송이 이상 꽃이 폈을때를 개화로 보기 때문에 제주도에서는 공식 개화가 시작되었지만 내륙에서는 아직 개화소식이 없어 봄꽃 개화는 아직 덜 이루어진 곳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올해 벚꽃개화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높은 기온으로 인해 평년보다 3일에서 5일정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중부지방은 3일에서 4일 정도 남부지방은 4일에서 5일정도 일찍 필 것으로 예상이 되어 오는 3월 20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서울은 4월 7일쯤 벚꽃이 필 전망이라고 합니다.

 

주요 군락지의 전국 벚꽃개화시기를 살펴보면 진해 여좌천은 3월 27일,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은 3월 29일,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3월 29일, 청주 무심천변은 4월 2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 7일 등이라고 합니다.

 

벚꽃 개화 시기는 2월과 3월 기온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요. 케이웨더 측에 따르면 지난 2월은 기온변화가 컸지만 전국 평균 기온이 1.7도로 평년보다 0.6도 높았고 전국 강수량은 평균 43.8mm로 평년보다 30% 많았다고 합니다.

 

또 3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중부지방이 평년과 비슷하지만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기 때문에 벚꽃이 평년보다 일찍 개화한다고 해요.

 

또 다른 민간 기상 업체인 웨더아이는 서귀포의 벚꽃 개화일을 23일, 서울은 4월 6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케이웨더와 웨더아이 두 업체의 예측을 종합하면 올해 벚꽃이 피어나는 시기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평년보다 3~5일 빠를 전망이라고 합니다.

 

따뜻한 햇살이 함께하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봄꽃들이죠. 알게 모르게 겨우내 움추렸던 몸과 마음이였는데요. 봄꽃의 화사함과 아름다움으로 기쁨과 행복을 느낄 있도록.. 이 봄!!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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