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 얼음행성 


명왕성 얼음행성

0 6,982 2016.04.17 09:21

 

명왕성 얼음행성입니다.

 

명왕성 얼음행성이라고 합니다.

 

예전엔 태양계 행성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왜소행성으로 지위가 격하되었던 명왕성이 얼음행성이였다고 합니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지난해 7월 명왕성에 근접 비행할 당시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명왕성의 지형과 대기 등을 분석한 연구 결과 명왕성은 거대한 얼음행성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이는 NASA와 미국 콜로라도대, UC산타크루즈 등 공동 연구팀이 뉴호라이즌스가 보내온 자료를 바탕으로 명왕성의 지형과 대기 등을 분석한 연구 결과라고 합니다.

 

뉴호라이즌스호에 장착된 망원카메라인 로리(LORRI)와 다중분광가시영상카메라(MVIC)를 이용해 촬영한 이 사진들은 누군가 얼음평원에 X자를 그리고 발자국을 남긴 것처럼 보이는 스푸트니크의 모습도 1만 7000km 떨어진 뉴호라이즌스호 카메라에 세세히 잡혔다고 합니다.

 

명왕성의 온도가 40켈빈(섭씨 영하 233.15도) 정도로 상승하면 표면의 질소와 이산화탄소가 유동성을 가지게 되고, 그 위에 있던 얼음 덩어리가 표면을 깎아 계곡 같은 지형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특히 태양의 고도가 높은 곳이나 근일점(행성의 공전 궤도상 태양과 가장 가까운 지점) 접근으로 명왕성의 온도가 더 올라가면 표면에 있는 메탄까지 유동성을 가지게 돼 더 복잡한 지형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명왕성의 대기 분석에서도 질소와 메탄이 대기의 주성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명왕성 표면의 질소와 메탄이 기체가 된 것인데, 명왕성의 중력이 약한 만큼 대기를 이루는 질소와 메탄가스 중 일부는 명왕성을 빠져나와 우주공간에서 태양 자외선에 의해 이온화된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명왕성의 궤도는 심한 타원을 그리는 만큼 근일점이나 원일점(행성의 공전 궤도상 태양과 가장 먼 지점)을 지나면서 온도가 달라질 때 어떤 변화를 겪으며 지금의 대기가 형성됐는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행성9(Planet Nine)'라는 별칭이 붙은 이 행성의 질량이 최소 지구 정도 되거나 지구의 최대 약 10배까지 이르는 '미니 해왕성' 정도일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는 명왕성 질량의 4500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하며 이 9번째 행성은 태양에서 가장 가까울 때 200억마일(약 320억km), 가장 멀리일 때에는 1000억마일 정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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