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률 최고치 12.5% 


청년실업률 최고치 12.5%

0 1,339 2016.04.17 01:38

 

청년실업률 최고치 12.5%라고 합니다.

 

갈수록 심화되는 취업난으로 인해 청년실업률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젊은 청년들의 현실이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 요즘 시대인 것 같은데요. 청년 실업률이 사상 처음으로 12%를 넘어섰습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 11.1% 에 비해 1.4%포인트 상승한 12.5%를 기록하며 역대 청년실업률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청년실업률 최고치는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는 것 자체도 놀라운데

지난달 15∼29세 청년 실업자 수는 5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만6000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통계청이 1999년 6월 실업자 기준을 구직기간 1주일에서 4주일로 바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데요.

 

청년층 실업률은 2015년 10월 7.4%에서 11월 8.1%, 12월 8.4%, 올 1월 9.5%로 높아지다가 2월에 처음으로 12%를 넘어 12.5%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통상 2월은 대학 졸업 시즌으로 청년 구직자가 늘어 다른 달보다 실업률이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2014년 2월과 지난해 2월 청년실업률 역시 높은 수치인 10.9%, 11.1% 를 기록한 바 있는데요.

 

전체 실업률도 4.9%를 기록하면서 4.9%를 기록했던 2010년 2월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뭐 이쯤되면 한숨이 절로 나오는 건 당연 한 것이겠죠.

 

지난달 실업자수는 131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4000명 증가했으며, '청년층'이라 하는 15~29세 청년층의 실업자수는 56만명으로 7만6000명이나 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늘어나는 청년실업자에 대한 대책은 없는걸까요?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취업 준비생'은 57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만2000명 늘었고 '구직 단념자'는 47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만8000명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실업자의 범위에 추가취업희망자, 잠재구직자 등을 포함해 계산한 '체감 실업률'역시 12.3%로 12.5%를 기록했던 지난해 2월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전체 취업자수 증가폭도 20만명대로 위축됐는데요. 지난달 취업자수는 2541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만3000명 증가했으며 취업자수 증가폭이 20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이라고 합니다.

 

취업자도 1만8천명이 늘어 청년 고용률도 1년 전보다 0.3%포인트 증가했는데요. 이는 구직 활동을 아예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실업률과 고용률이 동시에 높아지는 것은 청년들이 구직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질 좋은 일자리는 부족합니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합니다고 해요.

 

청년실업률 최고치는 IMF 외환위기 이후 역대 최고치라고 하는데요. 청년 취업난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내새웠던 정부의 고용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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