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자 3천329명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온열질환자 3천329명으로 늘고 이 가운데 39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고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5일에만 234명의 환자가 새로 나왔고, 사망자도 1명이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 3천329명이고, 이 가운데 39명이 숨졌다고 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 수영, 등산 등의 활동시에는 햇빛을 최대한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