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낙석주의 하세요
본격적인 봄철 해빙기가 시작되면서 국립공원 낙석주의 등 각종 안전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특히 봄이 되면서 주말이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고 있는데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바위가 깨져 떨어지는 낙석 사고 위험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국립공원 이용 시 낙석주의가 요구된다고 합니다.
낙석은 봄철 해빙기와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데요.
봄철 낙석은 겨울에 돌 틈에서 얼어 팽창했던 물이 녹아 바위의 균열을 일으켜 발생한다고 합니다. 여름철 낙석도 빗물이 바위틈의 토사를 쓸고 가면서 암반의 지지력을 약하게 만들어 일어나는데요.
여름철 낙석은 집중호우 때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대비가 가능하지만 봄철 낙석은 맑은 날씨에도 갑자기 일어나기 때문에 더 위험합니다고 합니다.
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맘 때가 특히 더 위험한데요.
이 중에서도 제일 위험한 곳은 위에서 떨어지는 돌을 피하기가 어려운
낙석위험 급경사지 중 위험 등급이 높은 D, E 등급 54곳을 우선 정비하는데요. A~E 등급으로 구분하는 급경사지 중 가장 위험한 E등급은 설악산 7곳, 오대산 5곳 등 총 23곳이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공단은 2020년까지 전체 급경사지 431곳을 모두 개선할 계획이라고 해요.
1. 산행 계획시 미리 가고자 하는 산악지역의 위험여부를 확인한다.
2. 산행 중 낙석위험 안내간판을 보게 되면 신속히 해당 구간을 통과한다.
3. 특히 해빙기 1월~3월 구간에는 들떠있는 바위가 많아 바위를 밟을 때 안전에 유의 한다.
4. 산행 중 바위, 나무를 잡을때는 안전여부를 충분히 확인한다.
5. 산행 중 낙석이 발생할때는 신속하게 낙석이라고 소리쳐 다른 탐방객에게 경고한다.
6. 산행 중 큰 소리와 함께 낙석이 발생하면 신속히 해당 지역을 벗어나거나, 최대한 암벽에 붙어 낙석 진행방향을 주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