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워마드 태아 훼손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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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9 16:50
공지영 워마드 태아 훼손 수사 촉구
17일 공지여 워마드 태아 훼손과 관련 비판과 함께 수사를 촉구했다. 공지영 작가가 여성 온라인커뮤니티 워마드 회원이 올린 '태아 훼손' 게시물을 비판했다.
앞서 지난 13일 여성 온라인커뮤니티 워마드 사이트에는 '낙태인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태아가 훼손된 모습 옆에 수술용 가위가 있는 사진이 담겼다.
한편 워마드는 2015년 말 여성주의 표방 사이트 '메갈리아'에서 독립해 나온 온라인 커뮤니티다. 여성인 Woman과 유목민을 지칭하는 Nomad를 합성해 만든 이름으로 알려졌다.
공지영 워마드 태아 훼손 수사 촉구에 대해 온라인커뮤니티 `워마드`가 `페미니즘`을 추구하고 있고, 공 작가가 그동안 다수의 페미니즘 작품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페미니스트마저 등을 돌리게 만드는 워마드"라는 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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