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꽃샘추위 감기조심하세요!

또 다시 전국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라고 합니다.

요 며칠 포근한 날이 계속인것 같더니 오늘은 바람부터 조금 다르네요. 바로 봄이면 으례 찾아오는 꽃샘추위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이런 날 잘못하면 감기 등과 같은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다고 하니 무엇보다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습니다.

오늘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로 다시 내려가 꽃샘추위가 찾아왔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는데요. 이날 오전 5:00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이 5∼10㎜,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가 5㎜ 내외라고 합니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 영동이 3∼8㎝,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이 1∼5㎝, 제주도 산간이 1㎝ 내외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전날부터 눈이나 비가 내린 지역에서는 기온이 낮아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는데요.

또 낮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시설물관리에도 유의해야겠습니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습니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중부 먼바다와 서해 남부 전해상, 남해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 동해 남부 전해상에서 2∼5ｍ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1∼3ｍ로 일겠습니다.

서해 먼바다와 서해 남부 앞바다, 제주도 전해상,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습니다. 오전까지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해동부 먼바다, 동해 남부 전해상에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고 합니다.

언제나처럼 시작되는 꽃샘추위가 시작되었는데요. 봄이라고 방심하고 있으면 큰일나겠죠. 개인위생관리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며칠은 따뜻하게 하고 다녀야 한다는 것 잊지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