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다세대주택서 불
7일 용인 다세대주택서 불이나 지적장애 10대 1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어요. 7일 오후 7:00 20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 A(13·여)양의 집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0간여 만에 꺼졌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A양 어머니가 발작증세를 보인 A양에게 치료제를 먹인 뒤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났다"라며 "불이 어떻게 났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는데요. 경찰은 A양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는 한편 용인 다세대주택서 불이 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