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문재인 부엉이 모임 논란 


친문 문재인 부엉이 모임 논란

0 2,107 2017.09.03 10:20

친문 문재인 부엉이 모임 논란

더불어 민주당 내 문재인 친문계 인사들이 비공개 모임인 부엉이 모임을 결성해 활동 중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야당이 연일 거센 비판을 퍼붓고 있다고 해요.

정의당도 같은 날 대변인 브리핑에서 "해당 모임의 명칭에 부엉이를 사용하는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을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여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부적절합니다는 비판이 쏟아져나오는 실정"이라며 "우리 국민들은 지난 시절 최고 권력자에 기댄 계파모임이 정치를 어떻게 망가뜨렸는지 뚜렷이 기억하고 있다"고 해산을 종용했다고 하네요.

친문 부엉이 모임에는 대략 20여 명의 의원들이 참석하며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부엉이 모임`이라는 이름은 `부엉이와 같이 밤새 달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구요. 또한, `달`은 문재인 대통령의 성인 `문`(`Moon`, `달`의 영어식 표현)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해요. 

전 의원은 이날 인터넷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몇 년간 해왔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모여서 뭘 하고 있지 않으냐고 민감하게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해요. 부엉이라는 이름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된 ‘부엉이 바위’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에 그는 “좀 당황스럽기도 했다”며 “공개 모임도 아니었고 약간 은유적인 뜻도 있다는 취지의 선의로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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