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IS 조직원 12명 교수형

IS는 16일 동영상을 통해 이들 시아파 민병대를 인질로 잡았다면서 수감 중인 IS 대원과 가족의 석방을 72:00간 안에 석방하라고 요구했는데요. 그러나 이라크 정부는 부검 결과 IS가 동영상에 나온 시아파 민병대대원을 석방 시한 이전에 이미 살해했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에 알아바디 총리는 28일 "즉각 응징하겠다"고 밝혔으며 이 발표 직후 이라크 IS 조직원 12명 교수형이 집행되었다고 해요. 알아바디 총리는 30일 낸 성명에서도 "테러조직(IS)의 모든 잔당을 추적해 남김없이 죽이겠다"고 말했구요. 이라크 법무부는 이라크 IS 조직원 12명 교수형 현장을 찍은 사진을 이례적으로 배포해 경고와 응징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나타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