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받고 아들 유언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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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3 21:53
6억 받고 아들 유언 포기
검찰이 사측에 6억 받고 아들 유언 포기한 삼성노조원 부친을 체포했다고 해요. 삼성으로부터 6억원의 돈을 받고 노동조합장으로 장례를 치러달라는 아들의 유언을 묵살하고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른 노조원 아버지가 검찰에 체포됐는데요.
검찰은 염씨가 수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하자 전날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검찰은 염씨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호석씨 장례가 바뀌게 된 구체적 과정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해요.검찰은 염씨 부친을 상대로 위증 배경에 삼성 측의 요청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는 한편 6억 받고 아들 유언 포기한 염씨에게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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