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사퇴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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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2 15:03
탁현민 사퇴 암시
잊혀질 영광은 언급하며 탁현민 사퇴 암시하는 글을 남겨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탁현민 사퇴 암시 글에 대해 청와대는 “사표를 내거나 사표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고 해요.
탁 행정관은 29일 페이스북에 “맞지도 않는 옷을 너무 오래 입었고, 편치 않은 길을 너무 많이 걸었다”며 “‘잊혀질 영광’과 ‘사라질 자유’”라고 적었는데요.
탁 행정관은 ‘왜곡된 성의식’ 논란에 휘말린 이후 행정관직에서 물러나라는 요구를 꾸준히 들어왔었죠. 앞서 탁 행정관은 과거 자신의 저서에서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야권 및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사퇴 요구가 제기됐었는데요.
탁 행정관은 이런 논란에 대해 지난해 5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불편함을 느끼고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께 죄송한 마음을 표한다”고 사과한 적이 있다고 해요. 또한 최근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었죠. 그런 가운데 쓴 의미심장한 SNS 글이 사실상 탁현민 사퇴 암시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이유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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