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건강보험료율 3.49% 인상
2011년 이후 최고 인상률로 내년 건강보험료율 3.49% 인상 오른다고 해요. 최근 8년만에 최고 인상률이죠. 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2019년 건강보험료율을 3.49%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내년 건강보험료율 3.49% 인상됨에 따라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현행 6.24%에서 6.46%로, 지역가입자의 부과점수당 금액은 현행 183.3원에서 189.7원으로 오른다고 해요.
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준에서 내년 건강보험료율 3.49% 인상 보험료율을 정했다고 해요.
2012년(2.8%), 2013년(1.6%), 2014년(1.7%), 2015년(1.35%), 2016년(0.9%)에는 1% 안팎에 머물렀다가 2017년에는 건강보험 적립금이 20조원을 넘어서면서 8년 만에 처음 보험료가 동결됐다고 해요. 올해는 2.04% 올랐죠.
내년 내년 건강보험료율 3.49% 인상은 정부가 기회 있을 때마다 공언했던 범위를 약간 웃도는 수준에서 정해졌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