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농구경기 7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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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5 08:34
남북통일농구경기 7월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남북통일농구경기가 7월 4∼5일 평양에서 이틀간 총 4차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남북통일농구경기 7월 개최 경기는 TV 중계팀이 녹화해 중계할 예정이라고 해요.
황성운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지난 남북체육회담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대회를 7월 3일에서 6월 사이 평양에서 개최하는 걸로 합의했다”며 “남측에서 남녀 선수과 감독, 코치, 지원인력과 중계팀, 기자단 등 100명 정도로 방북단을 꾸려 4박 5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하게 된다”고 말했는데요.
또한 지난 예술단 방북 공연처럼 생중계보다는 녹화 중계로 방송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구요. 방북단 구성과 단장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통일부와 함께 북측과 실무 준비를 계속해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남북은 지난 18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연 체육회담을 통해 남북통일농구경기대회 개최와 2018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공동입장에 합의했는데요. 남북통일농구경기 7월 개최로 남북통일농구경기대회가 열리는 것은 2003년 이후 15년 만이라고 해요. 남북은 7월 평양에서 경기를 열고 가을에는 서울에서 경기를 열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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