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임금은?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임금은?

0 5,472 2016.03.20 02:52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임금은 얼마나 될까요?

 

직장인들이라면 늘 궁금한것이 바로 평균임금이죠.

 

그렇다면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임금은 얼마나 될까요? 지난해 12월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임금은 월 388만 원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상한과 하한을 모두 합쳐 평균을 낸 임금이기 때문에 이런 평균임금보다 못받는 분들이 더 많을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임금은 앞전 해보다는 다소 늘어난 수치지만 상용직과 일용직 그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는 더 벌어진 평균임금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지난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가 관련 통계가 나온 2008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보통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은 대기업, 5명에서 299명은 중소기업, 5인 미만은 영세 자영업자로 보는데요. 통계청과 고동노동부의 결과를 보니 지난해 상시근로자가 300인 이상인 사업장의 상용근로자 임금은 월평균 501만6천705원으로 전년보다 3.9% 올랐으며 같은 기간 상시근로자 5명세서 299명인 사업장의 상용근로자 임금은 월평균 311만283원으로 3.4% 상승했다고 합니다.

 

2013년 인상률은 대기업 3.6%, 중소기업 3.7%로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2014년엔 대기업 상용근로자 임금이 5.3%, 중소기업은 2.4% 올랐는데요.

 

작년 통계와 같이 살펴보니 대기업 근로자의 임금 인상률은 2014년에 이어 2년째 중소기업보다 높았다고 합니다.

.

 

이는 중소기업의 임금 인상률이 대기업보다 낮아지면서 개선 조짐이 보였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다시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대기업 대비 62.0%로,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해요. 이 수치는 즉 대기업 근로자가 한 달에 월급을 100만원 받는다면 중소기업 근로자는 62만원을 받는다는 뜻인데요.

 

지난해 대기업 근로자는 기본급 344만원으로 68.5%가 기본금이였고 월평균 임금의 31.5%인 158만원을 초과나 특별급여로 받았지만 중소기업 근로자 임금에서 초과나 특별급여가 차지하는 비중은 17.1%인 53만원 밖에 되지 않아 두 배 가까운 비율차이를 보였다고 하네요.

 

물론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임금이 이처럼 차이가 나는 것은 경기가 나빠져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극심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대기업의 독점력이 커지면서 생긴 불공정 관행도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금 상승을 막은 중요한 요인이 됐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따라서 이런 잘못된 관행을 막는 제도적인 장치 및 사회분위기가 무엇보다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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