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플 소송 항소심서 승소 


삼성 애플 소송 항소심서 승소

0 9,033 2016.03.16 06:21

 

삼성 애플 소송 항소심서 승소했습니다.

 

앙숙일까요? 경쟁하면서 발전하는 관계일까요?

 

삼성 애플 소송 항소심서 승소해 1억2000 만달러 규모의 배상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판결을 얻어냈다고 합니다.

 

더불어 원심 판결에서 인정되었던 삼성의 애플 특허 3건 침해는 모두 무효화된 반면 애플의 삼성 특허 1건 침해는 그대로 인정되어 삼성은 애플에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배상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지만 애플은 삼성전자에 15만8000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고 합니다.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연방구역 연방항소법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항소심 판결을 내리고 판결문을 웹사이트에 공개했는데요.

 

법원은 원심이 인정했던 삼성의 애플 특허 3건 가운데 밀어서 잠금해제인 slide-to-unlock 자동 오타수정인 auto-correct 등 2건은 특허 무효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9천800만달러로 손해배상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것이 바로 .. 등록번호 뒤 세 자리를 따서 647 특허 혹은 '데이터 태핑 특허'로도 불리는 퀵 링크 특허였는데요.

 

화면에 링크를 표시하고 클릭이나 두드리기로 다른 정보를 열 수 있는 특허인 애플의 퀵 링크 특허에 관련해서는 삼성이 이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

 

삼성과 애플은 이번 건까지 총 2번의 빅매치가 있었죠. 삼성과 애플의 1차 소송은 2011년 4월 제기돼 지난해 5월에 항소심 판결이 나왔는데요.

 

여기에 대해 삼성은 지난해 12월 애플에 5억4천800만달러를 일단 지급했지만 삼성전자는 1차 소송에 대해 지난해 12월에 대법원에 상고 허가 신청을 내면서 최종 승패는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번 삼성 애플 소송전은 2011년 제기되었던 소송건과는 별개 건으로 2012년 2월 애플이 소송을 걸며 시작했고 삼성 역시 반소하면서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삼성 애플 소송전에서 1심 재판부는 배심원 평결을 그대로 인정 해 2014년 5월 삼성전자는 애플 특허 3건 침해에 대한 배상으로 1억2천만달러를 지급하고 애플은 삼성전자 특허 1건 침해에 대한 배상으로 15만8천달러를 각각 지급하라고 평결했는데요.

 

그러나 항소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원심이 인정했던 삼성의 애플 특허 3건 침해 중 2건은 '특허 무효' 그리고 1건은 '비침해' 판단을 내렸다고 합니다.

 

애플은 이번 항소심 판결에 대해 언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애플은 추가 심리를 요청하거나 대법원에 다시 상고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삼성과 애플의 특허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네요.

 

삼성 애플 소송!! 과연 마지막에 웃는 쪽은 어느쪽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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