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고도비만 심각합니다 


학생 고도비만 심각합니다

0 2,227 2016.03.12 17:32

 

학생 고도비만 심각합니다

 

요즘 애들은 예전과 다르게 키도 크고 체격도 상당하죠. 하지만 학생 고도비만은 심각해 뚱보학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등학생은 10년 전과 평균키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초 중 고생의 고도비만율은 10년 전보다 배 이상 늘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이 일상이 된 탓일까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는 학생 비율은 늘어가고 아침 식사를 거르는 비율도 갈수록 늘어나는 등 식습관은 점점 더 나빠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학생 고도비만 등과 관련  2015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분석을 교육부가 발표하였는데요. 지난해 4월에서 9월까지 전국 초중고 764개교 8만4천8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역별로는 농어촌 지역 학생의 비만율이 남녀 초중고생 모두 도시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는데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도시지역이 비만율이 높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의외로 농어촌 지역이 높았는데요.특히 농어촌 지역 고등학생 비만율은 20%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유독 채소를 싫어하는 요즘 아이들이죠. 채소를 매일 섭취하는 비율은 초등학생 31.9%, 중학생 27.9%, 고등학생 24.0%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다만 주 1회 이상 라면 섭취율은 초중고생 모두 전년도보다 다소 감소했다고 합니다.

 

하루 힘은 아침밥에서 나온다고 하는데 이런 아침식사를 거르는 비율은 초등학생 3.9%, 중학생 12.1%, 고등학생 15.1%로 초등을 빼고는 전년도 보다 늘었으며 고학년으로 갈수록 증가했다고 합니다. 갈수록 영양소가 많이 필요한 시기에 가장 적게 먹는다는 것 또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죠.

 

운동은 어땠을까요?

주 3일 이상 숨이 차거나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는 학생 비율은 초등학생 57.0%, 중학생 36.5%, 고등학생 25.6%였는데요. 이 비율은 201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비율로만 봤을때는 아직도 부족한 운동습관인 것 같아요. 특히 공부를 많이 한 만큼 활동도 충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학생 고도비만을 만드는 것 같아요.

 

건강생활 습관 역시 대체로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습관이 도시지역보다 나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하루 2:00간 이상 인터넷이나 게임을 하는 학생 비율은 초등학생 14.9%, 중학생 29.7%, 고등학생 19.9%였다고 합니다.

 

시력 또한 표본조사 전체 학생 중 54.7%가 교정중인 학생포함 0.7이하였으며 전체 학생 중 27.5%가 충치가 있었다고 하네요

 

인터넷과 스마트 폰 사용이 크게 증가한 반면 운동량은 턱없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이죠. 입시공부에 여러 학원에.. 하루종일 앉아있는 생활이 일상이 되어 제대로 운동할 기회가 없는데요. 잠깐 시간을 내 아이들과 함께 걸어보기도 하고 그게 안된다면 주말 아이들과 함께 야외로 나가 활동해 보는 건 어떨까요?

Comments

카테고리
반응형 구글광고 등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27 명
  • 오늘 방문자 575 명
  • 어제 방문자 1,478 명
  • 최대 방문자 6,268 명
  • 전체 방문자 963,809 명
  • 전체 회원수 13,482 명
  • 전체 게시물 20,710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