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질병 1위는?

한국인 질병 1위는 어떤 질병이였을까요?

작년 한해 외래진료를 가장 많은 한국인 질병 1위는 기관지염이였으며 입원치료를 받은 사람중에서는 폐렴이 한국인 질병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냥 막연히 오래사는 것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오래사는 것이 화두가 된 요즘 행복한 삶을 방해하는 질병이 찾아오지 않았으며 하지만 서구화된 생활습관 및 식습관의 영향때문인지 그게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것 같네요

한국인 질병 1위 및 순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5년도 진료비 심사실적 통계를 통해 알 수 있었는데요.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 외래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1499만명이 진료를 받은 급성 기관지염이였다고 합니다.

진료인원이 두번째로 많은 질병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급성 기관지염과 비슷한 1343만명이 진료를 받았구요. 그 뒤를 이어 급성 편도염으로 650만명,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염으로 625만명, 혈관운동성 및 알러지성 비염으로 623만명이 진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26만명이 입원치료를 받은 노년백내장이 세번째를 기록했으며 23만명이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면 치핵도 18만명이나 되는 인원이 입원 진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사회는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고들 하죠. 나이가 들면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질병인데요. 65세 이상 노인들만 따로 질병 순위를 조사 해보니 외래진료에서는 고혈압, 치은염 및 치주질환, 급성 기관지염 순으로 나타났으며 입원 진료에서는 노년백내장,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뇌경색증 순이였다고 합니다.

질병중에서도 불규칙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으로 인해 높아져만 가는 암 발생률인데요. 외래진료는 제외하고 입원 진료만 따져봤을 때 암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35만2천145명이었으며 암 진료비는 전년대비 6.1% 증가한 2조9천85억원이었다고 합니다. 암 진료비가 증가했다는 것은 암 환자수도 그만큼 증가했다고 하는 반증이 될 수 있겠죠.

한 해를 시작한 지 두달이 되어가는데요. 남은 시간 올초 결심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건강과 관련해 다짐했던 것들이 있었다면 체크하고 실천해서 올 한해는 모두 건강이 가득한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