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빌려주기 싫은 물건이 있다. 돈이나 화장품같이 나에게도 귀하고 꼭 필요한 것들은 빌려줬다 제대로 돌려주지 않으면 서로 의가 상하는 경우가 많다.
화장품 중에도 퍼프나 립스틱같이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은 왠지 모르게 남과 같이 쓰면 피부 상태가 나빠질 것 같은 걱정이 든다. 하지만 친구 중 수정화장을 할 때 "친구 사인데 뭐 어때~"라며 능구렁이같이 부탁해오면 거절하기 애매한 게 현실입니다.
돈
머리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