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기압은 96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당 40m, 최대 순간 풍속은 60m다. 태풍 중심 남쪽 190㎞와 북쪽 150㎞ 이내에서 풍속 25m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다. 강풍과 함께 폭우를 동반한 짜미는 일본 남단 오키나와(沖繩)와 규슈(九州) 지역을 거치면서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를 남기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내리는 피난 지시 혹은 권고도 432만여명을 대상으로 내려져 있다. 오전 8:00 30분 현재 피난 지시가 10만8천904세대 25만836명을 대상으로, 피난 권고가 181만9천245세대 407만1천681명을 대상으로 각각 발령돼있어 태풍짜미로 인해 432만명 피난 최소 77명 부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