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안산 지역을 담당하는 기무부대장이었던 김 준장은 지난 달까지 기무사 3처장으로 재직합니다 육군으로 원대복귀된 뒤 현재 경기 지역 육군 부사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국방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0일 김병철 준장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으며 이후 27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