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옹 체중감량

포옹 체중감량 효과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포옹을 자주하면 포옹 체중감량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포옹 체중감량 효과는 포옹시 옥시토신 호르몬이 분비되어 음식 섭취량을 조절해 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남을 아량으로 너그럽게 품어줌 또는 다른 사람을 품에 껴안는 다는 뜻을 가진 포옹 효과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이 사실이였죠.

슬플때 뿐만 아니라 기쁠때나 기대고 싶을 때 나 아닌 다른 사람과의 포옹은 위로와 따뜻함 그리고 알 수 없는 편안함을 가져다 주는 것은 사실인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포옹 체중감량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스킨십이 메마른 현대인들에게 포옹효과 꼭 권하고 싶어지네요.

포옹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미국 하버드대학 메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포옹을 자주할수록 기분을 좋게 만드는 사랑 호르몬인 옥시토신의 분비가 늘어나고 그만큼 음식 섭취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옥시토신이란 뇌하수체 후엽 가운데 있는 신경 전달 물질인데요. 포옹이나 키스 등 신체접촉 시 분비가 늘어나고 상대방에게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감정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포옹 체중감량 연구팀은 우선 과체중 남성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실험 참가자들에게 옥시토신 스프레이를 사용하도록 했더니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즉, 과체중인 사람도 옥시토신 분비가 늘어나면 충동성이 줄어들게 되고 그만큼 식욕조절이 가능합니다는 것이 포옹 체중감량 효과의 결과인데요. 식욕을 잘 조절하고 식단관리를 잘함으로서 체중 감량의 효과가 큰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고 합니다.

포옹 체중감량 효과는 이미 다른 연구팀도 확인을 한 사항인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도 포옹을 자주하면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고 신체가 젊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었는데요. 연구팀은 옥시토신이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키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비만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힘들고 어려울때는 누군가에 기대고 싶은 마음이 있죠. 포옹을 하게 되면 뇌에서 옥시토신이 분비되도록 만드는데요.

이 옥시토신은 자식을 보호하고 키우는 모성행동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로 포옹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감정을 헌신 및 신뢰감이 충만하도록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포옹 효과는 다른 사람과 몸을 접촉하는 것 자체가 심리적 실존성을 극대화해 개인이 가진 대인 공포와 심리적 위축감을 상당부분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포옹을 하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요? 최근 심리 연구에 따르면 포옹 순간,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물질인 코르티솔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어린 시절 잦은 신체접촉이 성장과정에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동물 실험을 통해 밝혀냈는데요. 이런 포옹 효과는 사람에게도 똑 같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이들과의 많은 포옹은 아이들의 미래를 보다 밝게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의학보고 사례를 보면 부모와의 허물없는 신체접촉이 많은 자녀일수록 성격이 밝고 대인관계가 원활한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렇듯 부모님이나 친구, 연인 및 동료를 진심으로 꼭 안아주는 포옹 효과는 상대방도 그렇지만 바로 내 자신의 위안과 건강을 위한 일이기도 하겠죠.

그렇다면 살포시 포옹 한 번 해보거나 해주세요. 자신을 괴롭히던 감정은 사라지고 사랑스런 감정이 더 많아질꺼구요. 그 순간만큼은 아마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순간이 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