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환자 


메르스 의심환자

0 8,688 2016.06.08 02:40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작년 이 맘때 충격과 공포를 주었던 메르스 의심환자가 또 다시 발생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메르스 의심환자는 국내에 입국한 20대 아랍에미리트 여성이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격리조치가 되지 않고 응급실을 나간 것으로 확인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메르스를 집중적으로 다뤘던 관계자에 따르면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가능한 한 빨리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기본 메뉴얼"이라며 "왜 이런 상황이 발생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는데요.

 

진찰 결과 38.7도의 고열로 확인돼 병원 측은 메르스 의심환자로 진단을 내리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신고했는데요. 그러나 강북삼성병원이 해당 환자를 격리조치 않아 2~3:00간의 방역 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북삼성병원측에 따르면 "이 환자에게 격리 필요성을 설명했지만 격리를 거부하면서 응급실에서 나갔다"며 "추가로 의료진이 응급실 외부에 음압 텐트에 머물 것을 요구했지만 환자 자신의 자동차로 귀가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후 경찰과 질병관리본부가 공조해 환자의 신변을 확보 해 오전 6:00경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그를 찾았는데요.

    

질병관리본부 측은 호텔에서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이 2:00간 이상 지연 된 이유에 대해 “아랍권 여성에 대한 면접과 신체적 접촉 등이 매우 신중하게 처리돼야 하는 상황이어서,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관계자가 해당 호텔로 와서 관련 상황을 설명하고 이송의 동의를 얻기 위한 과정이 필요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메르스 사태 종료 이후에도 20여명의 메르스 의심환자가 이송됐던 국립중앙의료원은 "아직 이 의심환자가 도착하지 않았지만 기존 감염병 프로토콜 대로 철저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올해에도 메르스 의심환자가 76건이나 발생했지만 확진 환자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편 오늘 13일 오후 쯤 메르스 양성 및 음성 판정 결과가 도출된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 사태로 국가적 대혼란을 겪고도 의심 환자 발생시 초동대처가 여전히 허술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메르스 의심환자 관리라고 합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인데요. 메르스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증상만으로는 메르스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이며 또

만성질환 또는 면역저하자의 경우 폐렴, 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해요

 

 

질병관리본부에서 밝힌 메르스 예방법으로는

먼저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릴 것

 

손으로 눈, 코, 입 만지기를 피할 것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쓰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할 것

 

중동지역 여행(체류) 중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을 삼갈 것 등을 당부했다고 합니다.

 

특히 손씻기가 매우 중요한데요. 메르스 바이러스는 외피 바이러스로서 비누나 소독약에 쉽게 죽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손을 씻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메르스 의심환자는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선 기침을 할 때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해야 하는데요. 없을 경우에는 옷소매에 대고 하는 게 전파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메르스 의심환자가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당국이 운영하는 메르스 핫라인 신고해야 한답니다.

5. 메르스는 전염성이 높은가요?

전염성이 있지만 분명히 제한된 범위에서 발생합니다. 바이러스는 보호장비 없이 자를 돌보는 등 밀접한 접촉을 하지 않았다면 사람간에 쉽게 전파되지 않습니다. 감염예방 및 관리규정이 적절하지 않았다면 의료기관에서 더 쉽게 사람간 전파가 이루어져 의료기관내에서의 전파 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까지 지역사회에서 전파된 사례는 보고된 바 없습니다.

 

7. 메르스는 언제 전파 가능한가요?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입하면, 인체 내에서 증식하는 기간을 거쳐 몸 밖으로 배출되기 시작합니다. 이때가 바로 증상이 발생하는 시점입니다. 따라서 증상 발생 이전인 잠복기 동안에는 바이러스는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잠복기 중에 접촉한 사람이 증상이 없다면 진단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8. 접촉자에 대한 메르스 진단검사는 어떤 경우에 하나요?

증상이 발생한 메르스 의심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은 최종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그 사이 발열, 호흡기증상 등 이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진단검사(유전자 검사)를 시행합니다.

 

9. 왜 밀접접촉자를 격리해야 하나요?

메르스 의심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의 경우,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증상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외부활동을 통한 추가적인 접촉자 발생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10. 자가격리만으로도 충분한 조치가 되나요?

환자와 접촉은 하였으나 증상이 없는 사람은 자가 격리를 하면서 증상발생 여부와 체온을 보건소 직원이 1일 2회 확인하고 있습니다. 증상 발생시 즉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게 되므로 자가격리만으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합니다.

 

11. 환자가 다녀갔던 병원은 다른 사람들이 방문해도 안전한가요?

메르스의 전파는 환자와 같은 공간에 동시에 머물면서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경우에 제한적으로 발생합니다. 환자가 이미 거쳐 간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메르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 환자 진료 전후 손씻기 또는 손소독 시행

◦ 환자 진료 시 N95 동급 이상의 호흡마스크, 고글 또는 안면부 가리개 및 일회용 가운을 착용

◦ 체온계, 청진기 등 환자 진료도구는 매회 사용 후 소독

◦ 병실에서 발생한 의료폐기물은 병원 내 감염관리수칙에 따라 처리

◦ 메르스 환자 입원치료는 음압격리병상에서 치료 관리

 

◦ N95 동급의 호흡마스크, 장갑 및 고글 또는 안면부 가리개를 착용하며, 필요시 일회용 개인보호복 착용

◦ 환자에게 마스크 착용토록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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