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구운고기 먹으면 저체중아 출산 위험 


임신중 구운고기 먹으면 저체중아 출산 위험

0 2,646 2016.06.20 15:21

 

임신중 구운고기 먹으면 저체중아 출산 위험

 

임신중 구운고기를 섭취하면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임신중 구운고기 섭취는 되도록이면 피하고 삶거나 찌는 방식의 섭취가 필요합니다고 합니다.

 

임신 중인 여성이 불에 굽거나 기름에 튀긴 고기를 많이 먹으면 저체중아를 낳을 위험이 크다는 사실 연구 결과는 인하대병원과 서울대, 이화여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실시했습니다.

 

2006년부터 2011년 사이에 임신 12~28주였던 778명을 대상으로 임신중 구운고기 섭취와 관련 해 추적조사를 벌였는데요. 임신 중 고기 섭취가 출산 후 아이의 체중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임신중 구운고기 섭취와의 관계 조사 대상자 중 52%가 임신 중에 다량의 PAHs가 배출될 수 있는 형태로 고기를 섭취했는데, 섭취 빈도는 '거의 안먹는다'(1단계)거나 '1개월에 1차례'(2단계)에서부터 '하루 3차례'(9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고 합니다.

.

 

임신중 구운고기 섭취 관계 연구팀은 임신 기간 바비큐와 튀김, 훈제 등의 형태로 고기를 먹는 양과 빈도에 따라 9단계 그룹으로 나누고, 고기를 아예 먹자 않은 그룹과 출산 직후 아이의 몸무게를 비교했습니다. 임신부가 먹은 고기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생선 등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직화 고기를 임신 기간에 전혀 먹지 않은 임신부와 하루 3차례 이상으로 많이 먹은 임신부가 낳은 아이의 체중 차이는 최대 174g에 달했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임신중 구운고기 섭취가 어떤 이유로 저체중을 가져오는 것일까요? 그 원인으로는 높은 온도의 불판이나 불꽃, 기름에 직접 접촉하면서 고기를 조리할 때 나오는 발암성 유해물질인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AHs)가 때문이라고 추정하는데요.

 

PAHs는 탄수화물, 단백질 등이 불완전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100가지 이상의 화학물질을 일컫는데 대표적인 것이 국제암연구소(IRAC)가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한 벤조피렌이라고 합니다.

 

임신중 구운고기 섭취와의 조사에서 고기를 직접 굽거나 기름에 튀길 때 나오는 벤조피렌 등의 유해물질은 몸속에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면서 태반 혈관에 손상을 일으키거나 염증 물질 자체가 직접 태아한테까지 흘러들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태아의 체중이나 키, 머리 둘레가 줄어들거나 미숙아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결과라고 합니다.

 

그동안의 연구결과 중에는 가정에서 간접흡연에 자주 노출되거나 불에 직접 구운 고기를 많이 먹은 어린이의 PAHs 농도가 매우 높았다는 분석도 있었다고 합니다.

 

불에 직접 조리한 고기가 해롭다고 해서 임신기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자체를 피할 수만은 없겠죠. 다만 임신중 구운고기 방식으로 고기를 자주 먹으면 아이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불에 직접 조리하는 대신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고기를 섭취하는 게 바람직합니다고 합니다.

 

은 태아에게 스트레스를 준다고 알려졌으며,

또한

 

임신부가 피해야 할 음식에 관한 5가지 속설과 진실

더 많은 좋은 음식들이 있겠지만 참고로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으로는 두부, 살코기, 달걀, 현미, 검은콩, 시금치, 깻잎, 토마토, 우유, 굴, 해조류, 닭고기 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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