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성격

직장인 성격 일할 때 다르다?

평소와 일할 때 직장인 성격이 다르다고 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는데요.

직장인 대부분은 일할 때 본래의 성격과 다른 태도나 행동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직장인 성격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출판사 인플루엔셜이 조사한 내용이구요. 남녀 직장인 679명을 대상으로 했다고 합니다.

일할 때의 성격변화를 물어보니 남녀직장인 10명중 9명이'일할 때 원래 성격과 다른 태도나 행동을 한 적 있다'고 대답했는데요. 이중 20대 직장인이 94.1%로 가장 높았구요. 이어 30대, 40대 이상 순이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일할 때 본래의 성격과 다른 태도나 행동을 보이는 것이 본인 스스로의 의지 때문이였을까? 아니면 일을 합니다 보니 저절로 성격이 바뀌게 된 것일까?

여기에 대한 답을 얻고자 '일을 잘 하기 위해 본인의 성격을 바꾸려고 노력한 적 있는지' 물었더니 전체 직장인의 77.3%가 '성격을 바꾸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는 답변은 적었는데요.

그러나 성격을 바꾸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격이 바뀌지 않았다는 직장인이 41.8%로 가장 많았고, 성격이 바뀌었다는 직장인은 35.5%, 성격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았지만 일을 합니다 보니 저절로 성격이 바뀌었다는 직장인이 16.1%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또한 일할 때 본래 성격과 다른 태도나 행동을 보이는 것에 대해 직장인들은 '그럴수 있다'는 인식이 높았다고 하네요.

식사 중 자꾸 업무 얘기하는 스타일과 자기가 좋아하는 메뉴를 강요하는 스타일 역시 같이 밥먹기 싫은 사람으로 지목되었구요. 이어 밥을 너무 빨리 혹은 천천히 먹는 스타일 맛집 가자며 먼 곳까지 데려가는 스타일..구내식당만 고집하는 스타일 등 순이 같이 밥먹기 싫은 스타일이었다고 합니다.

식사 중 자꾸 업무 얘기하는 스타일을 선택한 응답자 비율은 사원, 대리 직급보다 차장, 부장 직급에서 높았는데요. 오랜 회사생활로 인한 업무스타일일까요? 하지만 점심시간에 일 이야기를 하면 체할 수도 있겠죠.

또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