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산후조리 


올바른 산후조리

0 4,986 2016.05.07 15:05

 

올바른 산후조리 방법은?

 

출산후 산후조리를 잘못하면 산후풍으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산후조리가 필요합니다고 합니다.

 

산후풍이란 무엇일까? 산후풍이란 여성이 출산 후 몸조리를 잘못해 얻은 병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주로 손가락과 손목, 발목 등 관절이 아프고 바람이 들어오는 듯 시리거나 저리고 붓는 증상 등을 뜻합니다.

 

의학적으로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성의 몸이 임신 이전 상태로 회복되는 시기를 산욕기라 하고 시기는 출산 후 6~ 8주로 본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 잘못된 몸조리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증상들을 광범위하게 이르는 말이 '산후풍'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찬 기운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거나 원활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관절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면 각종 관절에 다발적인 통증이 일어날 수 있다.

 

산후풍은 손가락과 손목, 발목 등 관절이 아프고 바람이 들어오는 듯 시리거나 저리고 붓는 증상이 일반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우울감이나 초조함 긴장감 처럼 정서적인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박수가 평소에 비해 150%로 빨라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혈액손실을 회복하기 위한 심장의 과운동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산후풍은 산후조리가 충분하지 못할 경우 발생한다. 때문에 출산 후 여성은 몸 상태가 극도로 약하고 예민해지기 때문에 아주 기본적인 생활을 하더라도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후조리란 질병예방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출산 후 산모의 몸은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 병에 걸리고 아프기 쉬운 몸 상태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런 노력과 관리 없이 지내다 보면 산후풍이 올 수 있다.

 

 

올바른 산후조리 중 산후풍 예방을 위해서는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차가운 장소에 노출되거나 찬 것을 먹지 않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산욕기 동안에는 온몸을 따뜻하게 하고 찬 바람을 직접 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임신 기간 동안에 이완됐던 관절 부위들의 정상적인 회복을 돕기 위해 예전에는 땀을 뻘뻘흘리게 했다. 현대에 와서는 산모가 너무나 덥다고 느끼면 어느 정도 에어컨을 틀고 지내게끔 하지만 산모가 아늑하게 느낄 정도의 따스함은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올바른 산후조리 중 출산 후 몸을 씻으면 좋지 않다는 얘기도 있다. 이는 과거에 목욕 문화가 발달치 않았고, 목욕 하는 동안 춥고 불결한 장소에서 했기 때문에 몸을 씻다 회음부 부위 상처의 감염이 많아 생긴 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난방이 잘 돼있기 때문에 따뜻한 물로 간단한 샤워는 문제가 없다.

 

산후에는 땀이나 오로 같은 분비물이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청결을 위해서 샤워를 권장한다. 따뜻한 물로 10분 정도가 적당하며, 제왕절개 산모의 경우 출산 후 일주일 뒤 실밥제거 후에 가능하니 그 사이엔 따뜻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는 것이 좋다.

 

하지만 출산 후 4주 이내에는 탕목욕을 하지 말아야 한다. 다만 요즘에는 머리를 감을 경우는 따스한 물로 해야 하며, 허리를 구부리지 않는 자세로 머리를 감는 게 바람직합니다.

 

올바른 산후조리에서 적당한 운동 또한 필요합니다. 길고 긴 진통과 고통스런 출산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움직이지 않고 누워 지내는 산모가 종종 있다. 누워 있다 보면 그만큼 회복이 더디게 될 뿐입니다.

 

걷기 같은 운동은 근육 회복에 도움을 주고, 활력을 느끼게 해주며 산후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해보는 것이 올바른 산후조리로 좋다고 한다.

 

산모의 몸은 산후조리를 아무리 잘 해도 완벽하게 임신 전의 몸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산후조리가 없다면 임신의 후유증으로 평생 고생을 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무엇보다 산모의 건강회복이 우선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산욕기에는 집중적인 관리로 산모의 몸이 임신 전으로 돌아가게 끔 주의사항을 기억하고 몸 관리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야하며 또한 올바른 산후조리에서 신체적 관리뿐만 아니라 산후 우울증과 같은 산모의 정신적 부분도 신경 써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올바른 산후조리에서 건강한 음식은 기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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