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이하 축농증 


9세이하 축농증

0 6,180 2016.05.05 09:07

 

9세이하 축농증 환자 가장 많아

 

환절기 환자 10명 중 3명은 9세이하 축농증 환자였다고 합니다.

 

9세이하 축농증 환자는 주로 봄과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집안 공기 및 습도 유지가 중요합니다고 합니다.

 

흔히 축농증으로 불리는 부비동염은 코 주위 얼굴 뼛속에 있는 부비동 점막에 염증이 생긴 질환입니다. 코 막힘, 콧물, 두통 및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2014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전체 축농증 환자는 579만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9세 이하가 173만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의 29.9%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왜 9세이하 축농증 환자 비중이 이렇게 컸을까? 9세 이하 아동이 축농증에 특히 취약한 이유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리고, 감기로 코 점막이 조금만 부어도 가뜩이나 좁은 부비동 입구가 더 좁기때문입니다.

 

축농증에 걸리면 급성 비부동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성 비염에 속발하는 세균 감염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비점막의 감염이 부비동 점막으로 파급되어 부종을 초래하여 발생한다. 그 외에 치아감염이나 외상, 악안면기형, 섬모운동이상증, 진균감염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상기도 감염시 발생하는 코 막힘, 콧물을 비롯하여 침범된 부위의 동통, 압통 및 치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두통 및 안구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신증상으로는 발열, 권태감, 기면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소아 부비동염의 경우 감기와 같은 증상이 7일 이상 지속되며 점액화농성의 콧물 및 저녁에 심해지는 기침, 미열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 시에는 적절한 항생제를 충분한 기간 동안 사용해야 하며 이와 더불어 부비동 내의 염증성 분비물을 배액 및 환기해야 하며 질환이 발생한 선행인자에 대한 교정도 필요합니다.

 

급성 부비동염의 대부분은 바이러스성 비염(코감기)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며,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 후에는 내는 것이 도움이 되며 증상이 발생한 경우 병원 및 의원을 찾아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만성 부비동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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