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보유량 부족 해 혈액수급 위기 '주의'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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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4 01:22
혈액보유량 부족 해 혈액수급 위기 '주의' 단계
대한적십자사의 혈액보유량 부족 해 혈액수급 위기단계가 주의단계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19일 낮 12:00 기준 국내 혈액보유량은 2.3일분으로 5일분인 적정보유량에 못미쳐 혈액수급 위기 4단계 중 2번째인 주의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혈액보유량 부족으로 혈액수급 위기단계를 주의 단계로 지정한 것은 정부의 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 매뉴얼 규정에 의해서인데요.
혈액 수급 위기단계는 혈액 보유량에 따라 3일분 이상 5일분 미만인 관심, 2일분 이상 3일분 미만인 주의, 1일분 이상 2일분 미만인 경계, 1일분 미만인 심각 4단계로 나뉘어지는데요. 적정 혈액 보유량이 1만2287유닛이지만, 그 가운데 5322유닛만 보유하고 있어 혈액보유량은 현재 주의 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1.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합니다.
2. 생명을 사고 팔 수 없다는 인류 공통의 윤리에 기반하여 세계 각국은 혈액의 상업적 유통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헌혈은 꼭 필요합니다고 합니다.
3. 혈액은 살아 있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간 보존할 수 없어 헌혈이 필요합니다고 합니다.
4. 수혈용혈액의 경우에는 자급자족하고 있지만, 의약품의 원재료가 되는 혈장성분의 경우 외국으로부터 수입을 하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헌혈은 꼭 필요합니다고 합니다.
5.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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