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투신 


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투신

0 6,327 2017.10.25 03:53

‘양예원 유출 사건’이 불거진 것은 지난 5월 17일부터인데요. 당시 양예원은 자신의 SNS와 유튜브 계정을 통해 “저는 성범죄 피해자다”로 시작하는 글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서 양예원은 2015년 7월 한 아르바이트 사이트를 통해 피팅모델에 지원해 ‘실장님’이라고 불린 인물과 계약하게 됐고, 이후 밀폐된 스튜디오에서 20명 정도의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노출이 심한 속옷만 입고 강압적인 사진 촬영 등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구요. 또 당시의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됐다고 밝히며 스튜디오 실장 정씨를 고소했다고 해요.

이후 가수 겸 배우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합정 XXXX 불법 누드촬영’ 청원을 독려하는 글을 게재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나 이 과정에서 청원에 등장하는 스튜디오가 양예원의 폭로와 무관한 스튜디오라는 것이 확인되면서 수지는 뜻하지 않게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고 해요.

경찰의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된 이후 양예원의 유출 사진을 최초 촬영하고 음란사이트에 유포한 최 모씨는 성폭력특별법상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로 지난 6월 긴급 체포됐었는데요. 서울 서부지방법원은 최씨가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 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고 합니다.

또 경찰은 스튜디오 실장으로 알려진 정씨를 5차례 불러 조사를 했는데요. 하지만 정씨는 앞선 조사에서 유포 혐의와 성추행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해요. 이날도 6차 조사 일정이 잡혀 있었으나 하지만 경찰에 출석하지 않고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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