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체육활동 


여학생 체육활동

0 3,189 2016.06.30 06:39

 

여학생 체육활동 늘어난다.

 

상대적으로 남학생보다 운동량이 부족한 여학생 체육활동 권장을 위해 오는 2019년까지 전국 중·고등학교에 실내 체육실과 탈의실이 매년 200개 씩 늘어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남녀공학 학교에서는 매주 특정요일을 '여학생 체육활동의 날'로 지정해 체육관과 운동장 등 학교 체육 시설을 여학생이 우선 쓸 수 있도록 권장하는데요.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이같은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방안을 위해 학교체육진흥법도 최근 개정했는데요. 개정법에는 학교장은 일정 비율 이상의 스포츠클럽을 해당 학교 여학생이 선호하는 스포츠클럽으로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탈의실이 없는 중·고등학교는 1천26곳인데요.  이들 학교는 체육관을 증축하거나 기존 시설을 개축할 때 탈의실을 설계에 반영하고 학교 신축 때도 탈의실을 설치하도록 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매년 200개 학교에 탈의실을 새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실내 체육관도 2019년까지 매년 200개 학교에 신축되는데요. 체육관이 없는 중·고등학교는 4천833곳이라고 합니다. 학교장은 교육부의 기본 지침에 따라 매년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계획을 세워 시행해야 하고 교육부장관은 그 결과를 평가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지원하는 체육교재와 기자재, 용품 등의 확보 기준도 따로 정하고 학교체육진흥중앙위·지역위원회의 일정 비율 이상을 여성으로 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여학생의 자율적 체육활동과 운동하는 습관이 남학생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학교에서부터 운동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강요나 평가때문이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는 자발적이고 활기찬 체육활동 프로그램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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