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사망 1명 부상 


1명 사망 1명 부상

0 6,186 2017.10.19 15:31

1명 사망 1명 부상

영양서 경찰관 2명 흉기 피습을 당해 1명 사망 1명 부상 했다. 8일 낮 12:00 49분께 경북 영양군 영양읍 동부리 주택가에서 경찰관 2명이 흉기에 찔렸다.

대낮 시골 주택가에서 소란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진압과정에서 다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영양파출소 소속 경찰관 A(51)·B(53) 경위는 주택가에서 "아들이 살림살이를 부수며 소란을 피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태였다. 이들은 소란을 피우던 현장에 있던 C(42)씨를 진압하러 해당 주택에 들어가 C씨를 진정시키기 위해 대화를 시작했다.

갑자기 휘두른 흉기에 A 경위가 목 부위를 다쳐 헬기로 안동에 있는 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 함께 있던 B(53) 경위도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머리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씨가 "조현병을 앓은 적이 있다"는 가족 진술을 확보하고 객관적인 병력 자료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그는 최근 몇 달 사이 여러 차례에 걸쳐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서 경찰관 2명 흉기 피습을 당해 1명 사망 1명 부상 했다고 하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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