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초등학생 사망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00 50분 경 서울 은평구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 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던 은평구 초등학생 A양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A양의 시신 상태와 그 주변에서 발견된 죽음을 암시하는 심정이 담긴 메모 형식의 유서 등으로 미뤄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은평구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 현재 이 초등학교 관계자와 학생,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할 가능성에 대비해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