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회계처리 과정만 들여다본 금융감독원의 조치안으로는 행정처분을 할 수 없다는 얘기며 이에 따라 고의 분식에 대한 최종결론은 이달을 넘길 수도 있을 전망이라고 해요.
이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모든 회계처리를 적법하게 이행했다"면서 "향후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의 이익 보호를 위해 회계처리의 적절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소송 등 가능한 법적 구제수단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해요.
증선위가 삼성바이오 고의 공시 누락 발표와 함께 검찰고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는 이를 부인하면서 행정소송도 강구할 방침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