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권 도시화로 열섬 효과 증폭 


북극권 도시화로 열섬 효과 증폭

0 3,990 2016.04.28 07:29

 

북극권 도시화로 열섬 효과 증폭되고 있다고 합니다.

 

열섬효과는 도시 중심부의 기온이 변두리 지역보다 높아지면서 하나의 뜨거운 섬처럼 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북극권 지역의 도시화로 이런 열섬 현상이 심해지면서 기상이변이 잦아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합니다.

 

온난화로 인해 북극권의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였죠.

 

지난해 전 세계 평균기온은 14.8도였는데요. 이는1880년 관측 이후 가장 높았고 특히 북극 주변은 예년보다 2도 이상 뜨거웠다고 합니다.

 

북극권 도시화로 열섬 효과가 증폭돼 전 세계가 조금씩 뜨꺼워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고온현상으로 북극의 얼음이 녹으면서 바다의 면적은 넓어지고 이렇게 넓어진 바다가 더 많은 에너지를 흡수해 지구 온난화에 가속도로 붙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엔 북극지역에 대도시가 들어서면서 열섬효과까지 더해지는 것이 입증됐는데요.

 

 

극야 기간에는 태양 에너지가 없기 때문에 전적으로 난방이나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나오는 에너지 등에 의해서 가열된다고 볼 수 있는 결과인데요. 이렇게 뜨겁게 축적된 도심의 인공열은 주변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온난화를 2,30% 정도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따라서 북극권 도시화로 열섬효과가 더욱 증폭되면 온난화와 함께 극단적인 기상이변이 더욱 잦아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북극권 평균기온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하는 소식도 있었는데요. 올 겨울 북극권 평균기온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해 사실상 겨울이 실종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북극권 일부 지역의 평균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며, 이상 난동을 기록하였으며 또한 지난 12월 말에는 북극의 기온이 0도를 기록해 평년보다 무려 30도나 높아진 것으로 기록됐다고 합니다.

 

올해는 북극권 평균기온 변화로 인해 강의 얼음이 장비 사용 가능한 최소 두께인 20인치인 50cm에도 못 미친것으로 알려졌는데. 강의 얼음이 예년 평균치에 훨씬 미달하면서 겨울 운반로나 통로로서 기능을 상실했으며 주민들은 난방용 목재 운송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보고서 `2015 북극 리포트 카드`에 따르면 2014년 10월~2015년 9월 북극 기온은 장기 평균보다 섭씨 1.5도 올랐다고 하는데요. 이는 1900년 이후 최고치며 20세기 초와 비교하면 섭씨3도 상승한 수치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북극은 지난 30년간 지구 어느 지역보다 빠른 속도로 기온이 상승해 왔다고 합니다. 특히 북극권 도시화로 인해 앞으로의 변화가 큰 파장을 불러 올 수도 있는데요. 지난 1년 사이에도 이처럼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북극권 기온변화가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우리가 전혀 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기온지대와 지구의 모습을 보게 되는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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