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비서관에 인태연
6일 청와대 자영업비시관에 인태연 한국 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 회장이 임명됐다. 자영업비서관은 이번 정부 들어 신설된 자리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청와대에 자영업 담당 비서관실을 만들고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다.
인 비서관은 1963년 인천 출신으로 경성고와 한국외대 독일어학과를 졸업했다. 인 비서관은 부평 문화의거리 상인회장,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공동회장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지난달 26일 대통령비서실·정책실·안보실의 3실장·12수석·48비서관 체계에서 자영업비서관 1명을 순증한 '3실장·12수석·49비서관'으로 조직을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