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라 다시 시작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민유라 다시 시작 입장을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파트너였던 알렉산더 겜린(25)과 사실상 결별 수순에 들어간 민유라(22)가 “다시 시작한다”며 새 출발을 선언했다.
민유라는 10일 인스타그램에 "다시 시작합니다. 아직 풀리지 않은 숙제는 곧 풀릴 것이라 생각하며, 제가 팬분들께 진 마음의 빚은 더 열심히 해서 두 배로 갚겠습니다. 끝까지 믿고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신 아드리안 코치님, 이고르 코치님, 그리고 카멜랭고 코치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달 민유라와 겜린은 불화설에 휩싸였다. 민유라는 지난달 19일 인스타그램에 "겜린이 너무 나태해져서 지난 2개월 동안 코치님들로부터 경고를 받았다"라며 연습 중단 소식을 전했다. 민유라 다시 시작을 응원한다.